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2024 리빙랩 프로젝트 킥 오프(Kick Off)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찾는 지역 혁신 프로그램으로, 협력단은 올해 신규 과제 7건, 연속 과제 4건 등 총 11개팀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는 교수 10여명과 학생 150여명, 지역 주민 1800여명이 참여한다.
이 중 대학로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진접역 버스킹'은 지역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4월 시작해 운영 중이다.
버스킹 공연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력단 지역사회협력본부장인 윤영훈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책임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직무능력을 높여 질적 혁신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우수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남양주시와의 협력 활동 확대,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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