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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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6-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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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환경과 소비경향 변화 등에 따라 숏폼·미드폼 형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재담쇼츠 게재 웹툰 드라마화와 협회 회원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중단편 웹툰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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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담미디어
[사진=재담미디어]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환경과 소비경향 변화 등에 따라 숏폼·미드폼 형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재담쇼츠 게재 웹툰 드라마화와 협회 회원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중단편 웹툰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한다. 협회는 이를 소속 회원사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배포한다. 또 협회 회원사에서 제작했거나 제작 예정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은 "그간 만화와 웹툰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새로운 소재와 기회를 제공했다"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두 장르 융합과 상호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재담쇼츠 웹툰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을 조합한 하이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며 "독창적 웹툰이 드라마로 확장되길 기대하는 한편 드라마의 웹툰화를 통해 콘텐츠가 더 넓게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담쇼츠는 16회 분량 내외의 중단편 웹툰을 사전 제작해 한 번에 공개하고 게재된 모든 작품은 구독제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신규 웹툰 플랫폼이다. 1시간 내외 완독할 수 있는 작품이 등록돼 있고 해당 작품을 완독한 사용자에 한 해 작품의 △장편화 △영상화 △출판화 △상품화를 추천할 수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해당 작품에 가장 적합한 IP활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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