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훈장 수여자 2명 등 총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홍두선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고위공무원)는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부동산 세제 정상화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중심 경제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권혁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서울대 교수)은 적실성 있는 공공 부문의 성과 지표 선정, 효과적 평가 시행 등 평가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녹조 훈장을 수훈했다.
방 실장은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기존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긴요한 시점"이라며 "수상자들의 성공적 성과 창출 경험이 공직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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