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 기차여행 운영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 활성화 선도

부용대에 올라 바라본 안동 하회마을 전경 [사진=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시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안동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과 손잡고 오는 29일부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책판 등을 여행 코스에 포함한 당일형 상품은 물론, 숙박형 여행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내·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 출발하는 당일 여행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여행비를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 안동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당일 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청량리, 양평, 원주역 경유)하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유네스코 답사기 기차여행을 통해 안동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 기차여행 상품에 관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 내 ‘유네스코 답사기’에서 살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