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과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설회사는 주식회사 엔씨큐에이(가칭)와 엔씨아이디에스(가칭)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엔씨큐에이는 품질 보증(QA)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관리 △정보 기술과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는 내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과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각 신설회사의 분할 기일은 10월 1일이다.
엔씨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별로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