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제주 해역 어선 실종에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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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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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해역 어선 실종'에,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12명이 승선한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신호가 가파도 해역에서 소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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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명 승선한 '2016시내산호' 위치 신호 가파도 해역서 소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해역 어선 실종'에,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12명이 승선한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신호가 가파도 해역에서 소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해수부, 국방부, 제주도, 전라남도에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제주도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5분쯤 전남 목포 선적 46톤 통발어선 A호의 위치발신신호(AIS)가 끊겨 호출을 시도했으나 현재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이날 새벽 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을 출동해 수색에 나선 상태이고,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어선은 승선원 시스템상 12명(한국인 7명, 외국인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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