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삼성E&A, 2분기 영업익 전년비 40%↓ 전망… 목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06-25 08: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5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산업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삼성E&A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13.2%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E&A는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40% 감소한 208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공과 비화공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0.5%, 12.5%로 정상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신규 수주는 사우디 파딜리 외 계열사 9조원, 수주잔고는 22조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 "투자의견 '매수'… 경쟁사 대비 수익성 높아,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사진삼성EA
[사진=삼성E&A]

NH투자증권은 25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산업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삼성E&A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13.2% 하향 조정했다. 상반기 60억 달러 규모 사우디 파딜리 사업을 수주해 역대 최고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E&A는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40% 감소한 208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공과 비화공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0.5%, 12.5%로 정상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신규 수주는 사우디 파딜리 외 계열사 9조원, 수주잔고는 22조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E&A는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데 2025년 PER 기준 경ㅈ애사 평균 대비 35% 이상 할인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하반기 사우디 SAN6(20억 달러), 말레이시아 OGP(15억 달러) 등 신규수주가 충분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과 에너지 전환 EPC 능력 등을 감안해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