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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4주년 행사 장면[사진=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25/20240625195237283046.jpg)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가 2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회고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행사장에 UN참전국 국기를 게양해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6.25 사진 전시전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슬픔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선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대신하여 유가족 6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고, 모범국가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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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로운 세상, 희망의 군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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