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작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계열법인까지 확대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각 세종까지 LEE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하며 사옥,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전 건축물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향후에는 다양한 기관,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 체계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개발과 사용 확산을 위한 ‘AI 윤리 및 안전성 실천체계’ 활동 성과도 공개했다. 접근성, 그린인터넷 등 기술 기반의 사용자향 ESG 가치 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외에도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선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경영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도 상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에서 네이버를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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