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전문정원 작품은 △ORIENTAL FOREST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숲을 거니는 시간 △운월지(雲月池) △너덜겅–다산의 웅기 △도시 둠벙 : 자연스러운 인공 이다.
생활정원 작품은 △설;임(設您) △탄소 담는 정원 “로딩중”입니다 △목민심원(睦民心園)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 △상상대로 자연을 기르는 마음가짐 △목초심서(牧草心書)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정원디자인의 주제부합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전문정원은 개소당 150㎡ 면적에 5000만원의 조성비를 지원받고, 생활정원은 개소당 12㎡ 면적에 250만원의 조성비를 지원받아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작품정원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작품해설과 함께 전시되며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존치되어 관람할 수 있다.
최종순위는 정원조성 후 현장심사 및 시민추진단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10월 3일 개막식에 총상금 15백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정원작품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 디자인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정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고시공고란 및 박람회 공식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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