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과 협력해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교육기업, 부산교육대학교, 신라대학교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국립부경대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4년 2학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 지원 및 놀이형 예술 및 체육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부경대는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를 구현하게 된다.
또한 학내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모니터링 및 분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립부경대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이상길 센터장은 “대학과 기업, 기타 기관이 함께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