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법인, '아리셀은 SK 계열사' 中 매체 보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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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4-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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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중국법인은 24일 화성 공장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SK그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일부 중국 매체들이 아리셀이 SK그룹 계열사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SK그룹 중국법인은 2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신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전날 한국 경기도 화성시에서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사와 SK그룹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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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아리셀이 무관하다는 SK그룹 중국법인 성명 사진SK그룹 중국법인 홈페이지
SK와 아리셀이 무관하다는 SK그룹 중국법인 성명 [사진=SK그룹 웨이신 계정]


SK그룹 중국법인은 24일 화성 공장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SK그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일부 중국 매체들이 아리셀이 SK그룹 계열사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SK그룹 중국법인은 2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신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전날 한국 경기도 화성시에서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사와 SK그룹은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사건 중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졔몐신문, 진룽졔 등 일부 중국 매체들은 아리셀 공장 사고 소식을 전하며, 아리셀이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020년 합자해 설립한 SK그룹 산하의 배터리 제조업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 중 17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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