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5일 한국연구재단(NRF)·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바자회다. 직원들이 물품 기부에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IITP는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 12주년 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IITP를 비롯한 3개 기관은 행사에 앞서 약 1개월에 걸쳐 임직원에게서 옷·신발·가방·책 등을 기부받았다. 기부 물품은 이날부터 아름다운가게 지족점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대전 유성구청과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첫날 판매 봉사에도 참여했다.
홍진배 IITP 원장은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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