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중소협력사 간의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자동차업종 고용활성화와 인력난 개선을 위해 신규 및 재직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장기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대상과 내용을 보면 전북에 소재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 중 △일자리채움지원금은 2024년 4월 25일 이후 입사자가 3개월·6개월·12개월 근속시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 각 100만원, 최대 300만원 지원 △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체가 2024년 4월 25일 이후 만 35~59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20%이상(기본급 기준) 근로계약 체결시 기업체에 월 100만원, 최대 1200만원을 지원 △복지 지원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 건강검진비를 1인당 각 2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공고 확인 및 참여신청 등은 수행기관인 (사)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건배주 선정…우수 전통주 알린다
‘올해의 건배주’는 도내 우수 전통주 홍보를 위해 도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 전통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2년 전북 전체 주류 매출액의 2%를 초과했다.
2022년 기준 전북 전통주 출고량은 3130㎘로, 국내 전통주 시장의 13.1%로 전국 3위, 출고액은 257억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건배주를 7월부터 연말까지 도가 개최하는 각종 공식 행사에서 건배주로 활용하고, 4개월여 남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공식 건배주로 활용해 도내 우수 전통주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 공동 마케팅 사업비를 확보해 국내 주류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해마다 우수 전통주를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하고 마케팅을 지원함에 따라 전통주 인지도 향상 및 소비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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