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거창군 남상면에서 '농촌 왕진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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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4-06-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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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과 거창군은 25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 및 주민 300여명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병원과 약국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방 및 양방 의료 서비스와 물리치료 등을 진행했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이렇게 의료 봉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남거창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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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여 농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경남농협·남거창농협 남상면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남거창농협, 남상면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과 거창군은 25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 및 주민 300여명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병원과 약국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방 및 양방 의료 서비스와 물리치료 등을 진행했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이렇게 의료 봉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남거창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태용 농협거창군지부장도 "이번 활동이 무더위 속 지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 증진을 통해 활력 넘치는 행복농촌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4개 시‧군 16곳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지역에서 이와 같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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