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카카오뱅크, 실적 견조하나 전통 은행주 선호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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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6-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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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6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실적은 견조하지만 시장의 전통 은행주 선호 등 비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대출자산 성장성 둔화 우려, 주식시장에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선호도 약화와 전통 은행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며 "높은 자본비율, 건전성이 양호한 대출자산, 견조한 수익성, 플랫폼 트래픽 등 카카오뱅크의 장점은 여전하나 현재는 이런 점이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비교 대상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062원에 목표 PER 25.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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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NH투자증권은 26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실적은 견조하지만 시장의 전통 은행주 선호 등 비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은 11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순이자이익은 2735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시중은행 대비 선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이자이익은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관련 수익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95억원"이라며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629억원으로 주담대 비중 확대가 중신용자 건전성 악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대출자산 성장성 둔화 우려, 주식시장에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선호도 약화와 전통 은행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며 "높은 자본비율, 건전성이 양호한 대출자산, 견조한 수익성, 플랫폼 트래픽 등 카카오뱅크의 장점은 여전하나 현재는 이런 점이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비교 대상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062원에 목표 PER 25.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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