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의 미국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그 외 인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마녀공장의 종가는 2만6750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2022년 하반기 중국과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올해도 인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 7월에는 미국 코스트코와 얼타뷰티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며, 미국 내 양호한 성과에 따른 TAM(도달 가능 시장)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미국 아마존에서의 성과(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4% 증가) 또한 양호했다"며 "마녀공장도 미국에서 꾸준히 높아지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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