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5일 벤처기업협회와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협력 및 벤처생태계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은행의 다양한 기반을 활용해 우수 벤처기업에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벤처기업을 위해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신용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기업간거래(B2B) 마켓, 전용대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은 △교육 △법률 △세무 △신용평가 △특허업무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3만 5000여 벤처기업들이 더욱 견고하게 뿌리내려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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