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원전선·대원전선우, 미국 수출 기대감에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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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6-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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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전선과 대원전선우 주가가 20%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덕민 연구원은 "대원전선은 수출을 위해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해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LA 전력청 (공급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미국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에 전선 (공급 사업) 수주는 실적 개선 요인"이라며 "노후화 변압기(교체) 또는 신규 변압기가 설치될 경우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케이블이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변압기와 더불어 전선 업종도 호황기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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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대원전선과 대원전선우 주가가 20%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전력 관련 기관에 수출용 전선 공급 기회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대원전선은 전일 대비 860원(24.29%)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우도 1560원(29.83%)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원전선에 대해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시장 호황기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권덕민 연구원은 "대원전선은 수출을 위해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해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LA 전력청 (공급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미국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에 전선 (공급 사업) 수주는 실적 개선 요인"이라며 "노후화 변압기(교체) 또는 신규 변압기가 설치될 경우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케이블이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변압기와 더불어 전선 업종도 호황기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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