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 YMCA,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위원회 등 30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수준 높은 민-관 협치를 위해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29일, 도민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협치교육’과 ‘정책공감 공론장’을 운영해 도민의 협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이 합의한 22개 사업은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500억 규모의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민관협치형(일반) 제안사업’은 80억으로 2020년부터 민-관 협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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