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으로 손꼽히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오는 7월 6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연주된다.
세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1부 대푸가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의 전속 가수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손지혜와 오페라와 콘서트 모든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가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내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테너 김효종과 최고의 바리톤으로 손꼽히며 현재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중인 양준모가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합창을 맡아 앙상블을 이룬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아트센터인천,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작곡가 시리즈 '베토벤'은 지난 3월부터 클래식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휘자 홍석원과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모든 회차(4회차 실내악 제외)의 연주를 맡으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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