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는 2024년 1월 여주시 청소년들이 LA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들은 이번 여주시 방문에서 도자체험, 푸르메여주팜 견학, 여주청소년과 교류, 환경보호 교육 및 체험, 전통음식(떡, 김치) 만들기 체험, 영농체험(감자캐기), 병영체험, 여주 5일장 체험, 세종대왕릉 탐방, 낙농체험, 국립국악원 〈환생기행〉 관람 등 여주 및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자아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서 여주시와 LA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배양함은 물론 상호 문화의 이해와 증진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주시와 LA한인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키워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
행사는 오전 11시 여주시 참전용사 기획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장표창, 참전용사 영웅사진 전달식, 기념사, 인사말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추진한 ‘영웅사진 촬영 사업’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에게 영웅사진 액자도 직접 전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선에 뛰어들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빛나는 용기와 희생이 있어 가능했음을 잊어선 안된다”며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영웅과 그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주시6·25참전유공자회 안준영 지회장은 “여주시가 추진한 ‘호국영웅 기획영상과 영웅사진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모습이 미래세대의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며 사업을 추진해 준 여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여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주시 호국영웅 기획영상’을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이 직접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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