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내외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다음 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찡 총리와 한·베트남 총리회담을 개최하고, 같은 날 저녁 환영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찡 총리의 방한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이뤄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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