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부산 KCC에서 뛰는 가드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한다.
MBN에 따르면 허웅은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할 예정이다.
허웅 변호인은 "허웅이 수년간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허웅은 A씨와 지난 2021년 결별했지만, A씨가 3년 동안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웅은 올 시즌 평균 15.9득점 3.7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빼어난 외모로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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