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日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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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6-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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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38)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롯데홀딩스 측은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해 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다"며 "그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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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사진롯데그룹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사진=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38)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26일 재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이다.

롯데홀딩스 측은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해 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다”며 “그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열 번에 걸쳐 자신의 이사직 복귀와 신동빈 이사 해임을 주총 안건으로 제안했으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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