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문인선화"의 대가인 유현병 화백이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담아내고 예절 바른 어린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동시를 짓고, 그 동시를 유명한 화가가 시서화 작품으로 승화시켜 망상미술관에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작품은 아동문학가인 권석순 작가와 홍구보 작가 등이 심사하여 개막식에서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 총 60만원 상당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4일 개막식 행사에는 망상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해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크로키대가 석창우 화백, 미술 애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임산과 박하나의 라이브 공연과 동해시 어머니 시사랑회의 시낭송이 준비되어 있다.
유현병 화백은 이번 행사를 위해 스스로를 "망상골 훈장 선생님"이라는 캐릭터로 정하고, 앞으로도 동해시 어린이들의 바른 품성과 예절 교육을 위해 망상미술관에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어린이 선비 동시 부채展"은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예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망상미술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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