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은 무주우체국(국장 한완수)과 △무주군 전자상거래 사업추진에 관한 최우선 정보 공유 △지역 상품과 판매자 발굴 △판매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홍보·프로모션 등 판매 촉진 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과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양화를 통해 매출액(62억원)의 10% 이상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체국 쇼핑몰이라고 하는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를 키우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최북미술관, ‘라바’ 제작사와 ‘맞손’
26일 군은 황인홍 군수와 임기택 ㈜투바앤 사업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과 콘텐츠 협업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북미술관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라바’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월 31일~9월 8일)에서 ‘라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무주지역 아이들을 위한 ‘라바 굿즈’ 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계기로 문화 콘텐츠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최북미술관이 1종 공립미술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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