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3015함이 지난 26일 목포시청 해양항만과,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와 함께 목포시 외달도 해수욕장 및 인근 해변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활동에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플라스틱ㆍ비닐 등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3015함과 목포시청,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는 지난 4월 해양오염 사고 대응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해양쓰레기 취약지(관광지, 항ㆍ포구 등)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지속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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