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과 산북동을 잇는 터널 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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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4-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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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터널 굴진 발파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실시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발파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될 수 있어 방음시설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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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동 산복동터널공사사진군산시
나운동 산복동터널공사[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의 지원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공사비 194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군산시는 터널구간은 270m, 도로 연장 1km로 공사하며 터널 내 2차로와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부인 1공구(산북중학교~현충로)는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하여 산북중학교 방면부터 토공 작업을 통해 비탈면 안정화 등 터널 굴착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본격적인 터널 공사 추진에 앞서 터널 굴진 시험 발파를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물에 대한 소음 및 진동 계측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터널 굴진 발파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실시하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며 “발파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될 수 있어 방음시설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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