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줄상향'…'AA+/긍정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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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6-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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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23년말 기준)의 안정적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마진(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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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신평사 무디스(Moody's)에서도 등급 전망 상향 조정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으로, IFRS17 도입 후 강화된 한화생명의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184%(’23년말 기준)의 안정적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마진(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000억원 확보,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도 올해 상향 조정된 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평가도 종전 ‘A2/stable(안정적)’에서 ‘A2/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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