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 크리미널 IP FDS…GS인증 1등급 획득

[사진=에이아이스페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가 자사 '크리미널 IP FDS 온프레미스 v1.0'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아이스페라는 CTI 검색엔진 플랫폼 '크리미널 IP'의 150여 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월 구독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크리덴셜 스터핑 방지 솔루션 '크리미널 IP FDS 제품으로 기업 및 기관 대상 솔루션도 제공한다.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인 GS 인증은 제품 테스트를 통한 성능 검증 및 기능 적합성과 매뉴얼, 제품 설명서를 통한 사용성 평가 등 심사를 통과하면 품질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크리미널 IP FDS'는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 없던 IP 주소 기반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솔루션이다. 기존의 복잡한 FDS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탐지·분석 성능은 높여 GS인증 1등급을 부여 받았다.

'크리미널 IP FDS'는 유출된 계정 정보를 여러 시스템과 사이트에 무작위로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금융 및 은행업, 이커머스, 온라인 게임, 정부 및 공공 서비스에 간단하게 도입해 치명적인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형태로 제공되는 '크리미널 IP FDS'는 에이아이스페라가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용자의 IP 주소 같은 최소한의 정보로 이상 행위와 크리덴셜 스터핑을 탐지·분석한다. 기존 FDS 시스템의 복잡한 로그 분석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크리미널 IP' 엔진에 기업 및 기관에 필요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접목시켰다"며 "GS인증 1등급 인증으로 공격 탐지 성능과 도입 편의성을 인정받은 '크리미널 IP FDS'의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이후 1년 동안 시스코, 테너블, 바이러스토탈, 수모로직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마켓플레이스, Azure 마켓플레이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마켓플레이스에 입점돼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와의 기술 협업으로 '크리미널 IP' 도메인 인텔리전스를 Hybrid Analysis에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