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숙박업중앙회, 에너지 절약 숙박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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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6-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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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절약 숙박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숙박업중앙회는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물(스티커) 등을 회원사 객실에 부착하고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노하우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홍보물, 디자인 시안, 홍보‧교육 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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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이 정경재 대한숙박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정경재 대한숙박중앙회 회장이 27일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절약 숙박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에너지공단은 27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와 '온도주의 캠페인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숙박업중앙회는 2만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사단법인이다.
 
숙박업은 전체 운영비 가운데 에너지 비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추진 △에너지 절약 숙박문화 홍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업에 나선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로 넛지 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여름 26℃, 겨울 20℃) 준수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숙박업중앙회는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물(스티커) 등을 회원사 객실에 부착하고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노하우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홍보물, 디자인 시안, 홍보‧교육 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적정 냉난방 온도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새로운 숙박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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