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포인터스 14기 대학생봉사단' 10명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학습 멘토가 될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은 전문강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무역·경제·에너지·환경분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에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요소 적용)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돼 참여하는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발대식에서 "우리 회사는 포인터스 봉사단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회사-대학생-지역아동센터를 잇는 선순환 고리의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4번째 '포인터스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543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인천 지역아동센터 243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