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경 구미시의회 건물 2층에서 행정 서류를 배송하던 로못 주무관이 2m 높이 계단에서 떨어졌다.
구미시 경제정책팀 관계자는 "직접 목격하지 못했으나 갑자기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았다"며 "이후 계단으로 돌진해 추락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이 얼마나 과했으면 한참을 돌다 계단으로 돌진했을까", "삼가 고철의 명복을 빕니다", "과로가 이렇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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