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1034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명 위기에 처했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50~59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안과 수술과 수술 전 검사비 1회, 수술 당일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포함되며 안구 내 주입술과 검사는 3개월당 2회 제공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적인 안과 수술은 1안당 최대 150만 원, 각막이식 수술은 최대 300만 원, 사시 수술은 최대 200만 원, 안구 내 주입술은 최대 250만 원 이내로 지급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향후에도 안질환 뿐아니라 우리 사회 내 여러 의료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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