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월 20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판매현황과 청약수요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1500억원, 20년물은 500억원으로 잡았다.
표면금리는 앞서 이달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10년물 3.275%, 20년물 3.220%)를,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10년물은 0.15%, 20년물은 0.30%를 적용한다.
청약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7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수익률(세전기준)은 10년물의 경우 40%(연평균 수익률 4.0%)이며, 20년물은 100%(연평균 수익률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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