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오전 드림호7만7000t급를 타고 온 중국 크루즈 관광객이 강정크루즈터미널을 나와 시내투어를 위한 버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28/20240628104935590292.jpg)
한국을 찾는 관광객수가 코로나19 전 수준까지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6% 늘었다”고 발표했다. 관광객이 2019년 같은 달의 95%까지 도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9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본(27만8000명), 미국(12만3000명), 대만(11만7000명) 등 순이었다.일본은 2019년 전년비 97%, 중국은 79% 수준까지 올라왔다.
외국으로 나가는 내국인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4%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