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둔치'시민 행복정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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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4-06-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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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 이래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트레이드 마크 역할을 하며 경산을 묵묵히 휘감아 흐르고 있는 남천강이 민선8기 집행부 출범 이래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듭해 경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단조로운 녹지였던 남천 둔치에 에메랄드그린 6주 외 39종 14,104본의 상록교목들과 관목류 그리고 숙근초 등과 같은 다년생 야생화들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봄 햇살이 설레는 3월에는 무스카리의 파란 꽃, 꽃잔디의 분홍 꽃, 향기 나는 섬백리향을, 5월은 미스김라일락, 미국산딸나무, 다가오는 7월에는 뜨거운 열정 같은 범부채꽃, 샤스타데이지, 매발톱꽃과 목수국의 풍성함으로 채우고 9월은 산들바람 같은 팜파그라스, 더스트데빌, 딕시랜드 등의 사초류 식재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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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이래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평범한 하천 둔치에서 시민정원으로 환골탈퇴

시민 행복 정원으로 환골탈퇴의 변화에 성공한 남천강 둔치 모습사진경산시
시민 행복 정원으로 환골탈퇴의 변화에 성공한 남천강 둔치 모습[사진=경산시]
유사 이래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트레이드 마크 역할을 하며 경산을 묵묵히 휘감아 흐르고 있는 남천강이 민선8기 집행부 출범 이래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듭해 경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산시는 남천둔치 옥곡동 일원 약 1000㎡의 부지를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 행복정원’으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단조로운 녹지였던 남천 둔치에 에메랄드그린 6주 외 39종 14,104본의 상록교목들과 관목류 그리고 숙근초 등과 같은 다년생 야생화들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봄 햇살이 설레는 3월에는 무스카리의 파란 꽃, 꽃잔디의 분홍 꽃, 향기 나는 섬백리향을, 5월은 미스김라일락, 미국산딸나무, 다가오는 7월에는 뜨거운 열정 같은 범부채꽃, 샤스타데이지, 매발톱꽃과 목수국의 풍성함으로 채우고 9월은 산들바람 같은 팜파그라스, 더스트데빌, 딕시랜드 등의 사초류 식재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걷기 길은 아름다운 꽃나무와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전해줄, 생활 속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심에서 체험할 수 없는 야외 들꽃 정원으로 시민 모두의 앞마당이 되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녹음이 가득한 녹색도시를 조성해 품격 있는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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