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선거에서 이동협 부의장은 재적 의원 21명 중 18명의 지지를 얻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어서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이 1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동협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경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대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비롯해 제9대 전반기의 성과를 이어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활 신임 부의장은 “이동협 신임 의장님과 앞으로 선출될 4분의 상임위원장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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