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교체된다.
28일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싱 대사는 최근 본국으로부터 귀국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내달 10일께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싱 대사는 약 20년간 남북 관련 업무를 해온 외교 전문가다. 특히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유했으며, 중국 외교부 내 대표적 한반도통으로 통한다.
2020년 1월 한국에 부임한 그는 2003년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공사참사관, 2015년 주몽골중국대사관 대사를 거쳐 2020년 1월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대사에 올랐다.
싱 대사가 귀국하면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가 대사대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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