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나와 나경원 중 당 대표 나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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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6-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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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은 30일 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윤상현과 나경원 의원 중에서 당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의 자존심 문제"라며 "민주당에게 승리한 사람이 당 대표를 맡아야 민주당이 우리 당을 우습게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과 대통령 관계가 순리대로 풀릴 것"이라며 "모든 대선 주자에게 걸맞은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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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元 중에 대표 나오면 당과 윤석열 대통령에 좋지 않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은 30일 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윤상현과 나경원 의원 중에서 당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장관 중에서 당 대표가 나오면 당에도 좋지 않고, 윤 대통령에게도 좋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선 그는 "한동훈 대 원희룡 구도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싸움으로 당을 분열시킨다"며 "누가 되든 후유증이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없다"고 썼다.

이어 "두 분 모두 차기 대선 주자로 당 대표가 되는 순간 당 대표 자리를 대선 캠페인에 이용하면서 불공정 시비로 당이 분열될 것"이라며 "셋째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배한 분들이 당 대표를 맡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의 자존심 문제"라며 "민주당에게 승리한 사람이 당 대표를 맡아야 민주당이 우리 당을 우습게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과 대통령 관계가 순리대로 풀릴 것"이라며 "모든 대선 주자에게 걸맞은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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