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제주시 노형동에 '제주노형점'을 열면서 국내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FC는 올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 '문정역점'을 열었고, 가맹 4호 제주노형점을 개점하면서 국내 200호점을 달성했다.
제주노형점은 '서귀포중문DT점’, '제주시청점', '제주서귀포DI점'에 이어 제주도에 네 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제주노형점 인근에는 오피스텔, 병원, 대형마트 등이 밀집돼 매장 이용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앞에는 200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KFC 창립자 '커널 샌더스' 동상이 세워졌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200호점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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