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상승에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HMR ‘양반 비빔드밥’이 차별화한 맛과 간편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과 각종 자연재료들이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용기와 파우치 등 두 가지 형태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700W 전자레인지 기준)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양반 비빔드밥 용기 타입 3종은 △매운참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돌솥 비빔밥이다. 파우치 타입 3종은 △참치김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짜장밥이다. 이 중 용기 타입에는 숟가락과 참기름 별첨이 들어 있다.
동원F&B는 레디밀(Ready-Meal·데우기만 하면 되는 음식)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양반 비빔드밥 해외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패키지에는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양반’ 글로벌 BI(Brand Identity)를 적용했다. 또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한 양반 비빔드밥 TV CF도 선보였다.
동원F&B 관계자는 “양반 비빔드밥은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K푸드 레디밀”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 ‘양반’은 1986년에 탄생한 국내 최초 한식 HMR 브랜드로, 양반죽과 김치, 김, 국탕찌개를 비롯해 식혜와 수정과 등 디저트류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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