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달 SCO 정상회의에서 푸틴과 1개월만 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기간 회의에 참석하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이 SCO 정상회의 참석을 공식화하면서 중러 정상은 지난 5월 16일 베이징 정상회담에 이어 1달여 만에 또 만나게 됐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5월 중러 정상회담 후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7월 3~4일 SCO 정상회의 기간에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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