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 주요 관광지 70개소 이상을 무료로 이용하고, 더현대서울과 서울스카이 등 100개소 이상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 대표 관광 패스다.
관광객들은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이용해 관광지 입장 외에도 공항철도 직통열차, K-리무진(공항버스), 따릉이 자전거 대여, 서울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SKT 이심(eSIM)과 유심(USIM) 등 통신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서울 체류 기간은 평균 6.05일로 조사됐다. 2019년 5.11일 대비 0.94일이 증가한 수치다. 기존 패스 구매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5일 이상 장기권에 대한 수요역시 42.5%로 타 권종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서울패스로 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환전 우대, 신세계백화점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휴시설 확대를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스커버서울패스는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앱, 그리고 클룩(KLOOK), KKday 등 주요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120시간 권 출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여행하는 동안 관광지 입장, 교통, 통신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제휴사를 발굴,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