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콘셉트는 '힙지컬(Hip+Physical) 캐비'다.
캐리비안 베이 여름 대표 콘텐츠는 워터 뮤직 풀파티 '클럽 캐비'다. 클럽 캐비는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 매일 저녁 진행된다. 준코코와 반달록, 주디와 같은 유명 디제이들이 등장해 K-팝·EDM·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큐더블유이알(QWER) 등 인기 아이돌과 다이나믹듀오, 비오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지난 6일에는 에이핑크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클럽 캐비 풀파티 주최자라는 스토리를 가진 힙세이돈은 파도풀 해적선 위에 조성됐다. 모자와 선글라스, 금시계를 착용하고 삼지창을 멘, 근육질 포세이돈 조형물이다.
지난해 여름 몸짱들이 대거 참여했던 '피지컬 캐비' 현장 이벤트도 올해 더 강력해졌다.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다양한 미션과 상품을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산후앙 지역에서 피지컬 캐비 이벤트가 진행된다. 누구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보고 피지컬을 겨룰 수 있는 참여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밸런스 보드 중심잡기(코어), 철봉 풀업∙오래 매달리기(머슬), 타이어 플립 넘기기(파워&스피드) 등 3단계 피지컬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피지컬 인증 스탬프를 찍어주고 방향제, 그립톡 등 넥센타이어 랜덤 굿즈를 선물한다.
행사 당일 매일 오후 3시부터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 내에 기록 경쟁을 펼치는 '피지컬 캐비 챌린지'가 열린다.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 시그니처 조형물인 힙세이돈과 함께 힙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캐비' 포토존도 마련됐다.
힙세이돈 대형 선글라스 조형물이 5m 길이로 파도풀 해변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클럽 테마를 살린 디제잉 부스와 모래하트 포토존도 선보인다.
파도풀 실외대여소 앞 캐비포토 부스에서는 힙세이돈, 해변, 해적 등 테마를 배경으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축제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파도풀 앞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된다. 이후 캐리비안 베이는 힙세이돈 삼지창, 클럽 캐비 티셔츠, 타투 스티커 등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크러시와 함께 하는 '메가 바비큐 앤 비어 페스티벌(Mega BBQ & BEER Festival)'이 열린다.
한편 때 이른 더위에 서핑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조기에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5일 워터봅슬레이, 튜브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모든 물놀이 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8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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