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초격차 기술·품질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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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7-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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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확보하자"고 밝혔다.

    최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을 적기에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배터리부터 LFP 배터리 등 폭넓은 라인업 구축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자재료 부문도 차세대 기술 선점, 신제품의 적기 시장 진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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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54주년 창립기념식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사진연합뉴스
최윤호 삼성SDI 사장 [사진=연합뉴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확보하자”고 밝혔다.

최 사장은 1일 기흥 본사에서 열린 회사의 ‘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다. 이런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을 적기에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배터리부터 LFP 배터리 등 폭넓은 라인업 구축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자재료 부문도 차세대 기술 선점, 신제품의 적기 시장 진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품질을 통한 고객 감동으로 시장을 선도하자”며 “시장이 위축될 때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경쟁력 중 하나가 바로 품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플랫폼을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등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최고의 품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밝은 날이 온다는 뜻의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언급했다. 최 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찬란한 하늘을 맞이할 수 있다”며 “2030 글로벌 탑티어 회사라는 우리의 목표에도 한층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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