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의 장보기·쇼핑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더프레시가 입점한다.
1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GS25와 GS더프레시를 추가 입점하고 약 한 달간 쿠폰·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GS25와 GS더프레시 합류로 배민 앱에서 이용 가능한 주요 편의점, SSM 매장 수는 총 1만2700여개에 달한다. 기존 배민 배달커머스 브랜드로는 B마트를 비롯해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브랜드별 입점 매장 수는 GS25는 2470개, GS더프레시는 총 488개이다. 기존 입점 중이던 CU는 7468개, 세븐일레븐은 1834개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홈플러스는 각각 200개 이상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B마트에서는 첫주문 전용 특가 1만원 쿠폰을 증정하고 기존 고객은 최대 7~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입점 브랜드의 경우 누구나 발급해 사용 가능한 쿠폰이 1종씩 제공된다.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2000~4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준다. SSM인 GS더프레시는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4000원 할인 쿠폰에 더해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는 3000~4000원 할인 쿠폰을, 홈플러스는 첫 주문 10% 쿠폰과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상품 특가 행사도 연다. 매주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연달아 특가로 선보이며 최대 41%를 할인한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재홍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COO)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주요 유통 브랜드인 GS25와 GS더프레시도 선보이게 됐다"며 "할인 행사와 함께 배민에서도 편리하게 장보기와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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