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하반기 정찰위성 3호기·한국형 구축함 전력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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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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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반기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1일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2024년 전반기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전략사령부 창설 준비, 군정찰위성 2호기 발사,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시험평가 완료,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 사업 착수, 장보고-Ⅲ 배치(Batch)-Ⅰ 전력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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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혁신4.0 추진평가 회의…신원식 "북한보다 한 템포 빠른 혁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반기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반기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가 올해 후반기에 군사정찰위성 3호기 발사, 한국형 구축함 전력화 등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1일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2024년 전반기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전략사령부 창설 준비, 군정찰위성 2호기 발사,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시험평가 완료,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 사업 착수, 장보고-Ⅲ 배치(Batch)-Ⅰ 전력화 등을 꼽았다.
 
국방부는 올해 후반기에는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초도 전력화, 한국형 구축함(KDX)-Ⅲ 배치-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 전력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중 무인체계 암호장비 표준 시제 제작,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적용의 기반이 되는 차기 국방 광대역통신망(M-BcN) 구축, 가상현실(VR) 활용 디지털 정신전력교육센터 시범사업 등도 속도를 낸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한 결과를 내년에 작성할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정 1호’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 장관은 “국방혁신은 절대속도가 아닌 상대속도가 중요하다”며 “북한 혹은 잠재적 위협국보다 한 템포 빠른 혁신을 통해 비교 우위의 강군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와 김관진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장, 이순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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