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02/20240702093508569438.jpg)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하은호 시장이 1일 "앞으로도 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직원들에게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면서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는 게 하 시장의 설명이다.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직원 특강을 마련해 전 직원이 새롭게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하 시장은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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